관람후기

관람후기 게시판 뷰
오랜만의 트라이보울 관람 - 동요와 함께 하는 박종화 피아노 리싸이틀
작성자  | 박성호 2016.06.13   | 조회 : 1400
지난 가을이후 올해 처음으로 트라이보울 공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은 더할 나위없이 훌륭했습니다.
월광소나타 전곡연주 하나만으로도 시간을 내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등받이가 있는 편안한 의자로 바뀌었더군요..

그러나, 트라이보울이 자랑하던 '따뜻한 나뭇결의 자작나무 패널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공연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시커멓고 냄새가 풀풀나서 눈도 따갑고, 머리도 아픈 우중충한 검정고무판으로 무대를 뒤덮어놓았더군요.

이래야만 했나요?

그 예쁘고 밝은 공연장을 앞으로는 영영 볼 수가 없는 것인지...

중국인관광객들에 의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해서 그런것이니 인천시민들이 그 불편함을 감내해야하는 건가요?
이런 괴상망측한 공연장을 운영할 바에는
차라리 저렴한 수준의 관람료라도 받아 원상복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지요?


막심 제키니 & 다비드 비스무트 듀오 내한공연을 예약했습니다.
이러한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중충한 공연장과 악취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이 곳에서 공연하는 연주자들 역시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분위기의 공연장에 제대로 적응이나 할 수 있을지...
척박한 클래식음악계에 모처럼 인천에 괜찮은 공연장이 하나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에게 소개시켜주기도 두려운 공연장으로 변신해 있네요..


목록보기


  • 사이트맵
  •  
  • Contact Us
  •  
  • 메일링신청
  •  
  • 이메일주소수집거부
  •  
  • 개인정보취급방침
(재)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송도동 24-6)     TEL 032-832-7995     FAX 032-831-5037
Copyringtⓒ 2013 Tri-bowl. All right reserved.